유치원이나 기타 보육시설에 대한 대안 - 놀이집단
네, 저도 여러 번 관련기사들을 읽어봤지만, 컴퓨터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아주 긍정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하나 읽게 됐습니다. 저도 지난 몇 년간 아이들이 컴퓨터 CD-ROM을 갖고 노는 것에 대해 조사도 하고, 또 그런 주제로 전세계 교육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에 참여도 해봤는데, 자신 있게 말씀 드리자면, 3살때부터 컴퓨터를 한다고 해도 결코 빠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CD-ROM 프로그램들 중에서 보면 아주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문제해결 능력이나,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인 상호작용 등에 대해 참여하는 훈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컴퓨터를 갖고 놀다 보면, 엄마나 다른 사람에게 같이 해달라고 요청하게 되는데, 그럴 때 커뮤니케이션과 역할 분담이라는 걸 체험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시간을 잘 조정해서 컴퓨터를 갖고 노는 것 말고 퍼즐놀이나 책 읽기처럼 얌전한 놀이, 활달한 신체 발달놀이, 창의적인 상상놀이 등도 두루두루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