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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만나는 것
엄마가 매일 하루 종일 아기를 돌본다고 해도, 여전히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아기가 첫돐을 맞이할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여섯 번 진찰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아기가 아프지 않더라도 아기가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체크해보기 위해서예요. 또 이 때 중요한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AAP에서는 아기가 2~4주 정도 되었을 때 처음 진찰을 받으러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2개월, 4개월, 6개월, 9개월이 되었을 때와 첫 돐을 맞이했을 때 진찰을 받으러 가면 됩니다. 아기가 조산아이거나 황달이 있을 때에는 보다 잦은 진찰이 필요해요.

이런 정기적인 진찰 시 아기의 무게를 재어보고 성장 비율을 백분위로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지금 아기 키는 70%, 몸무게는 60% 로군요, 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백분율은 평균적으로 내 아기보다 키가 더 큰 아기는 얼마나 되며 (30%), 몸무게가 더 나가는 아기는 얼마나 되는지 (40%)를 알 수 있게 해줘요. 아기가 몇 % 에 속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아기가 점차적으로 잘 커나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한 수치일 뿐이예요. (만약 아기의 키가 60%에 속했는데 다음 진찰 때 30%로 나타난다면 갑자기 90% 아래로 떨어진 것이므로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겠지요.)

정기 진찰을 받을 때에는 예방 주사를 맞고 성장 정도를 체크하는 것 외에도 육아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처음 진찰을 받으러 갈 때에는 모유 수유 혹은 분유 수유 등 전반적으로 젖을 먹이는 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또 아기가 불편을 느낀다는 신호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세요. 2개월 째가 되면 아기의 수면 패턴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4개월쯤 되면 고형식을 먹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second half of baby's year 에는 아기가 일어서고, 걷고, 스스로 먹는 것, 그리고 집안을 안전하게 하는 것과 책읽어주기, 함께 놀아주기 등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