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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하나된다는 것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아기가 태어나면 곧바로 부모와 아기 사이에 일체감이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와 아기 사이의 일체감 형성은 하나의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부모와 아기의 일체감이란 서로에 대해 점차 알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아주 강한 관계입니다.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거지요.

'아기를 부드럽게 안아 주세요!

아기와 엄마가 더 특별한 관계가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자주 껴안아 주는 것 입니다. 전문가들은 태어나자마자 아기를 만져 주는 것이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기는 감각을 느낀답니다. 아기를 들어 주고, 안아 주고, 어루만져 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에 대해 아기들이 강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맨 살로 아기를 안아 주시면 더욱 좋답니다.

물론 아기들마다 안아주는 것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기들은 다른 아기들보다 유난히 더 안아 주길 바라죠. 때론 그것이 문제로 보일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나름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답니다. 어릴 때 엄마가 아기 가까이서 주의를 기울이고 더 많은 반응을 보여 준다면 아기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첫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기와 자주 눈을 마주치세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또렷이 볼 수 있는 거리는 겨우 4cm에서 7cm에 불과합니다. 신기하게도 이 거리는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있을 때 엄마와 아기얼굴 사이의 거리와 같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기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사람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특히 아기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엄마의 사랑스런 눈길에 아기들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미소를 짓습니다. 정말 놀라운 순간이죠. 만약 아기가 눈을 마주치는 것을 그만둔다면, 그것은 아기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니 너무 염려 마세요.

모유냐, 우유냐?

사실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기와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한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우유를 먹이는 것도 아기를 만족시키기엔 충분하답니다. 단 어떤 경우이든 아기를 먹이는 동안 아기를 사랑스럽게 안아 주시는 것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