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10살과 2살 짜리 딸이 둘 있고, 그 밑으로 5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딸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잘 알겠는데, 아직 아들과는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누나들보다는 훨씬 적극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건 그동안 부드럽게 놀아줬던 놀이방식을 좀 적극적인 놀이로 바꿔줘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좀 시끄럽게 해주면 더 반응을 잘 보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솔직히 저는 누나들한테 해주는 것처럼 책을 읽어주거나 공놀이 같은 걸 더 좋아한답니다.
A:
어머니도 잘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것처럼 아이들도 그 기질이나 성격이 다 다르답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것에 맞춰서 놀이 방식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건, 바로 어머니께서 아이가 원하는 걸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겠죠. '놀이'라는 건 태어나서 처음 겪는 커뮤니케이션의 하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 방식이나 종류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끈끈한 정을 쌓기도 한답니다. 기왕이면 여러 가지 방법의 놀이 환경을 제공해주세요(어머니께서 지금 해주시고 있는 책을 읽어주거나, 얌전한 놀이들뿐만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이고 시끄러운 놀이들도 다 같이요). 그렇게 해주시는 게 아이의 사회성, 정서, 신체, 사고력 발달에 두루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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