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치아 발육에 대하여
Q: 저는 5개월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가 나기 시작했어요. 아기들의 입은 아직 작아서 그런지 치발기 장난감이 아이들에겐 매우 중요하죠. 아기들이 잇몸이 근질거려 하는 것 같아 진정효과 있는 젤을 사용해 봤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아기 잇몸도 문질러 주기도 하는데, 아기들은 자기 손을 입안에 넣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이가 나기 시작하면 아기는 짜증을 꽤 많이 내는데, 두 아기가 동시에 이가 나니까 꽤 힘드시겠네요. 대개의 경우, 아기가 4-7개월이 되면 아랫니 2개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4-8주가 지나면, 윗니 4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기가 생후 36개월이 되면 모두 20개의 이를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2-3년간 아기에게는 많은 이가 나오면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지요!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아기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장난감이나 손을 빨거나 짜증을 내기도 하고 식욕이 없어지기도 한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기가 잇몸이 근질거리는 것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은 이미 다하신 것 같군요. 아기가 불편해하는 것을 덜어 줄 수 있고 이가 잇몸에서 이가 나오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다면 아기가 빨게 내버려 두세요. 아기의 손을 자주 씻어 주기만 한다면, 아기가 손 빠는 것은 괜찮습니다. 엄마가 손을 깨끗하게 씻고 난 후에 아기의 잇몸을 문질러 주는 것도 괜찮고요. 차아 발육 장난감이나 공갈 젖꼭지를 빨게 하셔도 좋지만, 안전을 생각해서 여러 가지 부속품이 붙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세요. 공갈 젖꼭지나 치발기 장난감은 목 주위에 매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런 제품이 아기의 목을 조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기들은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공갈 젖꼭지나 장난감을 좋아하지요. 깨끗한 면으로 된 천을 30분간 냉동실에 넣어 두시면, 좋은 치발기가 된답니다. 아기의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절대로 액체가 들어있는 치발기를 아기에게 주지 마세요. 아기가 이빨로 치발기를 깨물어 액체가 흘러 나오면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씹을 수 있을 정도의 아기용 비스켓이나 언 빵의 가장자리 같은 딱딱한 음식물을 주도록 하세요. - 하지만, 아기가 혹시 음식물 조각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서 지켜 보세요. 사실 아기가 어떤 것을 가장 좋아 할지는 시도해 봐야 알 수 있답니다.

아기가 그래도 이가 나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잇몸에 바르는 치발용 젤을 사용해 보세요. 약한 진통제가 필요한지는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절대로 아기에게 어른들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주지 마세요. 라이증후군이나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침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면, 아기의 입주 위가 발갛게 달아 오르지 않도록 얼굴을 자주 닦아 주세요.

많은 부모님들은 아기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열이 나거나 설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대개 사실과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아기가 열이 나거나 설사를 한다든지 또 다른 증상을 보이면, 단지 "이가 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기에게 다른 이상은 없는지 의사와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